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개봉일 I 2018.7.16(월)
판타지, 멜로/로맨스 I 일본 I 109분 I 전체 관람가
연출 I 타케우치 히데키
출연 I 아야세 하루카, 사카구치 켄타로

“만약 진짜 로맨스를 만난다면,
이 세계도 영화처럼 빛나 보일 거야.”

영화감독을 꿈꾸는 ‘켄지’.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흑백 고전 영화 속 ‘미유키’ 공주를 동경하게 된 그는
아무도 없는 극장에 남아 그녀가 나오는 영화를 혼자 감상하는 것이 일상이 된다.
폭우가 몰아치던 어느 날, 그에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
바로 스크린 속 ‘미유키’ 공주가 현실 속으로 나타난 것.
흑백 영화에서 막 튀어나온 말괄량이 ‘미유키’ 공주와 해피 엔딩을 꿈꾸는 순수 청년 ‘켄지’의
신분(!), 컬러(!), 시공간을 초월한 아름다운 로맨스가 시작된다!

[G시네마] 노맨스 랜드

개봉일 I 2018.7.18(수)
코미디, 미스터리, 공포, 뮤지컬 I 한국 I 76분 I 15세 관람가
제작 I 영화사 유일무이
연출 I 박중하, 신지현, 김상혁, 지화자
출연 I 박주용, 이상희, 김호원, 박성일, 김예나

하나의 이야기, 4가지 장르, 4인의 감독의 장르 옴니버스 영화
블랙코미디, 미스터리, 공포, 뮤지컬!

어느 날 영화사에 들이닥친 입봉의 기운. 김대표와 박감독, 오피디는 행복의 축배를 든다.
그러나 신입작가 태희가 영입되면서 영화사를 둘러싼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 영화사에서 과연 인간다운 인간이 있을 것인가.

[G시네마] 행복의 나라

개봉일 I 2018.7.19(목)
드라마 I 한국 I 86분 I 청소년 관람불가
연출 I 정민규
출연 I 지용석, 예수정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럼 제가 언제까지 와야 되요?”

8년 전, 자살하려던 자신을 구하고 운명을 달리한 진우의 제사에 매번 참석하는 민수.
그때마다 가족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과잉친절을 베푸는 진우의 엄마 희자를 마주하는 것도 고통스럽기만 하다.
민수가 이번을 마지막으로 더는 제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하자, 희자는 그런 민수를 무섭게 노려본다.

아이 엠 러브

개봉일 I 2018.7.26(목)
드라마, 멜로/로맨스 I 이탈리아 I 120분 I 청소년 관람불가
연출 I 루카 구아다니노
출연 I 틸다 스윈튼, 플라비오 파렌티

여름을 닮은 사랑이 온다

모든 것을 버리고 화려한 상류층 재벌가로 시집 온 엠마는 삶의 회의를 느끼던 도중,
아들의 친구인 요리사 안토니오를 만나게 되고 이전과는 달라진 무언가를 느낀다.
고독 속에 홀로 있던 그녀에게 여름 같은 사랑이 찾아왔다.

어느 가족

개봉일 I 2018.7.26(목)
드라마 I 일본 I 121분 I 15세 관람가
연출 I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I 릴리 프랭키, 안도 사쿠라, 마츠오카 마유, 키키 키린, 죠 카이리, 사사키 미유

그들이 훔친 것은 함께 한 시간이었다.

할머니의 연금과 물건을 훔쳐 생활하며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느 가족.
우연히 길 위에서 떨고 있는 한 소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살게 된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각자 품고 있던 비밀과 간절한 바람이 드러나게 되는데…

[G시네마] 어른도감

개봉일 I 2018.8월 
드라마 I 한국 I 92분 I 12세 관람가
연출 I 김인선
출연 I 엄태구, 이재인

“도대체 진짜 어른 맞아요?”

열 네 살 경언은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생면부지의 삼촌 재민을 만난다.
얼치기 사기꾼 재민은 경언 앞에 남겨진 보험금을 모두 잃고, 두 사람은 돈을 마련하기 위해 동네 약사를 상대로
부녀를 가장한 발칙한 사기극을 벌이게 된다.

[G시네마] 소성리

개봉일 I 2018.8월 16일
다큐멘터리 I 한국 I 87분 I 12세 관람가
연출 I 박배일

 

쏟아질 것 같던 별이 해가 뜨며 사라지고, 등 굽은 의선이 유모차에 의지해 마당을 느린 걸음으로 돈다.
순분은 새벽부터 바쁘게 움직인다. 깨를 심고, 옥수수를 따고, 감자를 캐는 순분의 손과 발에 흙이 가득 묻어있다.
금연은 모를 심고 있는 상희의 새참을 준비해 논으로 향한다.
금연과 상희는 작은 수풀이 만들어낸 그늘에 앉아 중참을 먹으며 까르르 이야기를 나눈다.
회관에서는 여럿이 둘러 앉아 밥을 먹고, 화투를 치고, 새근새근 낮잠을 청한다.
해가 뉘엿뉘엿 산을 넘고, 어제와 다르지 않은 소성리의 하루가 그렇게 저물어간다.

 

‘삐이~ 삐이~’ 사이렌이 울리고,
“주민 여러분. 사드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마을회관으로 모여주세요.” 순분이 마이크를 잡고 외친다.
2017년 4월 26일 소성리는 경찰의 군홧발과 미군의 비웃음으로 사드가 배치되면서 평화로웠던 일상이 무너졌다.
전쟁을 막겠다고 들어온 사드는 소성리를 전쟁터로 만들어버렸고, 사이렌 소리에 맞춰 주민들은 사납게 움직인다.